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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조회 1회 작성일 24-11-11 20:27본문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제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당측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법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전체회의 표결에 앞서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 구성을 요구했고, 야당은 약 30분 만에 안조위를 종료시킨 뒤 표결로 법안을 통과시켰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28일 재표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7일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두 번의 폐기를 거친 후 다시 내놓은 법률안으로, 김 여사가 명태균씨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과정에 개입한 의혹 등이 추가됐다.
서울시 내 주요 산 인근에서 운영 중인 ‘도심 등산관광센터’ 방문객 3명중 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관광재단은 북한산과 북악산, 관악산에서 운영 중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총 방문객이 4만여명으로 이 중 1만7600여명이 외국인이었다고 10일 밝혔다.도심 등산관광센터는 2022년 9월 북한산에서 처음 문을 연 뒤 지난 4월에는 북악산, 이달 초에는 관악산에서도 문을 열었다.북한산 센터는 북한산 국립공원 초입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과 가갑다. 산세가 가파른 북한산의 특징을 반영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 장비를 갖췄고, 올해만 물품이 1300여건 대여됐다.북악산 센터는 삼청동 내 전통한옥에 조성됐다. 우비, 팔토시, 캠핑 의자 등 비교적 가벼운 산행에 필요한 물품들이 갖춰져 있다.관악산 센터는 경전철 신림선 관악산역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신발 소독기, 의류 관리기 등이 갖춰져 있다. 시범운영 일주일 만에 시민과 관광객이 3000명 넘게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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