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의뢰

인스타 팔로워 “팔레스타인 파괴 관여한 기업 참여 취업박람회 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조회 0회 작성일 26-03-08 13:03

본문

인스타 팔로워 대학생들이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연루된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거부하고 나섰다.
‘대학 취업박람회 저항행동’에 참여하는 42개 대학생단체는 3일 서울 연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은 집단학살 공모 기업 초청을 철회하고 취업박람회는 집단학살 공모 기업에 대한 홍보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이들은 “HD현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기업들이 이스라엘의 군사 활동과 직간접적으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폭력과 억압에 기여하는 사업을 철회하고 국제 인권 기준을 준수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라”고 했다.
서울대·연세대·서강대 등은 새 학기를 맞아 학내 기업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기업 중 HD현대는 이스라엘에 수출한 건설 장비가 팔레스타인 가옥 파괴 등에 동원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이스라엘 방산기업과, KAI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팔레스타인 출신 경희대 학생인 타렉 함단은 “제가 태어난 병원의 잔해, 학생들이 더는 들어갈 수 없는 대학, 친척들의 집이 없어진 현장에서 잔해를 치우는 기계 옆면에 새겨진 회사 이름을 봤기 때문에 이 회사들 상당수를 알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와 윤리, 글로벌 협력을 표방하는 기관들에 더 나은 행동을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대 관악중앙몸짓패 골패’와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서울대 내 채용박람회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들은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은 20만t 이상의 폭탄을 팔레스타인에 쏟아부으며 파괴를 자행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지식과 노동이 학살과 억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했다.
온라인에선 이스라엘산 원료가 들어간 제품 불매운동 조짐도 보인다. 한 식품회사가 내놓은 레몬 맛 음료에 이스라엘산 레몬과즙농축액이 들어간 것을 두고 ‘이스라엘산 레몬 꼭 써야 하냐’ ‘이스라엘산 원료 쓰는 이상 불매하겠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서울시복지재단이 KMI한국의학연구소(KMI)와 함께 취약계층 180명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3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50명이다.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로 비용이 드는 항목(14~17종)에 대한 검진이 무료로 제공되며 오는 6월까지 광화문·여의도·강남에 위치한 KMI 서울센터 3곳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기초 검사를 비롯해 초음파 검사, 정신·인지기능 평가까지 포함하는 ‘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KMI 화이트 프로그램은 신체 전반의 상태 체크는 물론 흉부 X선, 동맥경화, 골밀도, 복부·갑상선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모두 포함한다. 또 성별에 따른 특화 검사(유방암 검사, 자궁·전립선 초음파 등)와 마음 검진도 제공한다.
재단과 KMI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11년간 취약계층 1340명에게 7억98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KMI와 10년 넘게 이어온 장기 협력 덕에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과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자립의 기틀을 다지는 데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을 돌보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