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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혼전문변호사 정부, 이란 전역에 ‘여행금지’ 발령…체류 한국인 대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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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조회 0회 작성일 26-03-0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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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혼전문변호사 정부가 5일 이란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정세가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6시부로 이란의 모든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란에는 지난해 6월부터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적용된 상태였는데, 한 단계 상향한 것이다. 외교부는 “중동 상황 악화로 인해 신변 안전이 매우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했다.
여행금지 지역에 정부의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방문·체류하면 여권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길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께서는 철수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의 대피도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3일 한국인 66명이 이집트로 이동한 데 이어 추가로 4명이 대피할 예정이다. 이란에서도 한국인 25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했다. 주바레인대사관은 대사관저를 개방해 한국인 20명을 수용했으며, 총 13명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했다. 이라크에서는 2명이 튀르키예로 대피했고, 3명이 추가로 이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세기나 군용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경우 단기 출장·여행객들이 2000명 이상 있는데 완전히 영공이 개방된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분들을 귀국시키거나 제3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전세기 투입, 군용기 파견 같은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죔레는 거기에
죔레라는 개와 단둘이 살고 있는 노인 카다 요제프에게 유랑 음악가 청년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전직 교사 퍼쿠서 페테르 등 추종자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소설.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최신작이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김보국 옮김. 은행나무. 1만8000원
타인의 구두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이 구두 한 켤레를 계기로 서로의 인생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나이가 되면 모든 게 안정될 줄 알았는데’라며 푸념하는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조준한다. <미 비포 유>의 저자의 신작.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다산책방. 1만8000원
괴수 보존 협회
밀리터리 SF <노인의 전쟁>으로 유명한 저자의 소설. 주인공 제이미가 혼란한 와중에 괴수 보존 협회의 직원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담았다. 이 작품으로 작가는 2023 로커스상과 일본 성운상을 받았다. 존 스칼지 지음. 정세윤 옮김. 구픽. 1만8000원
젠더의 경계를 넘는 아이들
화장실·스포츠·의료·교육을 둘러싼 논쟁까지 젠더 쟁점을 짚는 입문서. “남자도 여자도 아닌 기분이 들면 어떻게 해요?” 아이들의 질문을 통해 성별다양성 시대의 다양한 논의를 다룬다. 다이앤 에런사프트·미셸 유르키에비치 지음. 조은영 옮김. 김지학 감수. 수오서재. 1만9800원
영화의 언어
영화기자 이다혜의 첫 영화 에세이. 스크린 너머에서 발견한 시간과 뉘앙스, 편집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를 보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 “영화가 참 좋았는데 무엇이 좋았는지 말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붙들어 그 모호한 감각을 길잡이로 삼는다. 이다혜 지음. 시간의흐름. 1만8000원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 중 일부가 현지 공관의 도움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재외공관장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회의는 중동 각국에 있는 국민들의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대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이란·이스라엘·투르크메니스탄·이집트·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14개국 공관장들이 참여했다.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회의에서 “현지 체류 국민 전원과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며 “희망 인원에 대해서는 인접국으로의 이동 및 제3국 경유 항공편을 통한 귀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호 주이스라엘대사도 “상주 체류인원과 단기 관광객 등이 인접국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박종경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대리와 박유리 주두바이 부총영사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객의 현황 파악과 협조가능한 항공편 정보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과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에서 국민 안전 확보와 대피·귀국 지원에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상황 악화시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추가적 대응방안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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