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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팔로워 전 백악관 NSC 수석부보좌관 “트럼프, 김정은·북한에 여전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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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조회 0회 작성일 26-06-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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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팔로워 알렉스 웡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수석부보좌관(현 한화 글로벌 전략총괄·사진)이 북핵 문제를 두고 25일 “조건이 맞는다면 지도자 간 합의로 목표를 설정했던 정상 간 톱다운 방식을 다시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웡은 “북핵 문제는 한·미 정상이 인식의 일치를 이루고 함께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웡은 이날 열린 제주포럼에서 기자와 만나 한·미 정상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한 것을 두고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웡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8~2019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 부대표로 북·미 대화에 관여하며 대북 협상의 실무를 맡았다. 트럼프 2기엔 백악관 NSC 수석부보좌관을 지내다 3개월여 만에 사임했다.
웡은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양국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북핵 문제에 접근했던 것은 “여전히 매우 새롭고 비정통적”이라고 말했다. 웡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정통적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과거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지도자”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를 다룰 때 한·미 정상이 인식의 일치가 중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강인한 이재명 대통령과 협력한다면 다시 한번 어떤 가능성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이란 전쟁 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인지 묻자 “지정학과 외교의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고 여건이 성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에 여전히 매우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상황이 양국 정상의 외교적 대화로 이어진다면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웡은 “북한과 대화나 핵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에도 북한 비핵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비핵화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 북·미 양국 정상이 “완전한 합의를 했다”는 점을 꼽았다.
웡은 “김 위원장이 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했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 합의된 정상급 선언”이라고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도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되 완전한 비핵화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에 대한 합의를 구상하는 것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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