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종합의료시설 1단계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 내포신도시 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4만 5629명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280명 증가했으며, 홍성구역(홍북읍 신경리) 3만 2766명(71.8%)과 예산구역(삽교읍 목리) 1만 2863명(28.2%)으로 나타났다.
도는 장기적으로 도립종합병원 개원,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미래신산업국가산업단지·농생명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유량기업을 유치해 '2030년 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정주여건 개 야마토릴게임 선과 공동주택 분양·입주를 통해 김태흠 지사가 약속한 "민선8기 임기 내 5만 명"도 낙관했다.
도에 따르면 명지의료재단 종합병원 무산으로 도가 직접 설립하는 '내포종합의료시설'은 1단계로 487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6000㎡, 건축연면적 56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 소아전문병원(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2161)을 추진한다. 소아 바다이야기게임장 응급실, 소아진료센터, 검사실, 입원병동(42병상) 등을 갖춰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 건립사업 위수탁계약(충남개발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3월 착공한 뒤 2028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2단계 중증전문 릴게임 진료센터는 지난달 타당성조사·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에 들어갔다.
'충남(내포)혁신도시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공약에 이어 국정과제로 반영했다. 정부는 연내 154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뒤, 2026년 이전계획(로드맵)을 확정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4 릴게임5만 4개(△드래프트제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기능군 21개 △관심대상 10개, 2만 1922명)를 중점유치대상으로 삼아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1차의 경우 10개 혁신도시로 112개(4만 1991명)가 이전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13개 △대구 10개 △광주·전남 16개 △울산 9개 △강원 12개 바다이야기온라인 △충북 11개 △전북 12개 △경북 12개 △경남 11개 △제주 6개로, 충남은 도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제외했다.
도는 지난 14일에는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유치담당 팀장·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혁신도시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를 열어 이재명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전략방향 등을 발표했다.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은 "5극3특 경제생활권 형성과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드래프트제 적용과 기후환경·탄소중립·에너지 기능군 앵커기관을 충남혁신도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10월 말을 기준해 40대 이하가 73.7%(3만 3615명)를 차지하는 젊은 지역이다.
연령대는 △40대 8769명(19.2%) △30대 8715명(19.1%) △50대 6391명(14.0%) △10대 5942명(13.0%) △10세 미만 5651명(12.4%) △20대 4538명(9.9%) △60대 3731명(8.2%) △70대 1364명(3.0%) △80대 430명(0.9%) △90세 이상 98명(0.2%) 순으로 분포했다.
민선7기 '양승조호' 4년 동안 5233명(2018년 6월 2만 3982명→2022년 6월 2만 9215명, 월평균 186.9명)이 늘어난데 이어, 민선8기 '김태흠호' 들어 3년 4개월(2022년 6월 2만 9215명→2025년 10월 4만 5629명) 동안 3배가 넘는 1만 6414명(월평균 410.4명)이 증가해 '5만 명' 목표에 4371명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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